오늘의 숫자 "5개월" : 트럼프로 인한 공포지수 5개월만에 최고치
➲ 오늘의 숫자 "5개월"
*미국에서의 큰 소동
우리가 쉬는 동안에 미국에서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행정명령에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뉴욕증시도 하락세로 마감했고, 공포지수로 통하는 변동성 지수는 10% 넘게 올라서 최근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트럼프의 정책에 대한 주식 시장의 반응
전 세계가 한 덩어리인 요즘 미국 만을 보호하는 행위가 꼭 미국에 도움되는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주식 시장도 깨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에 반대하는 실리콘 밸리
트럼프의 이번 정책에 대해서는 특히 실리콘 밸리에 있는 IT기업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구글을 비롯한 많은 기업의 창업자가 이민자 출신입니다.
그리고 실리콘 밸리의 이민자 출신 비중이 40%에 육박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미국의 프론티어 정신, 무너지나?
미국은 이렇게 서로 다른 인종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에 모여서 세운 나라이고, 누구라도 성실히 노력하면 그 출신에 무관하게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프론티어 정신'이 충만한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원칙을 무시한 정책이 나오니 반발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치인이 어떤 행동을 할 때는 그것을 원하는 많은 유권자들이 뒤에 있다는 방증이기도 해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정치가 경제를 압박해서 생기는 리스크가 당분간 더 커질 것 같습니다.
➲ 2017년 1월 31일(화) 손경제 차례 : 아래 글을 클릭(☞)하면, 관련 글로 이어집니다.
<경제 뉴스 따라잡기>
ㆍ박연미 경제 칼럼니스트
☞ "지난 해(2016년) 파산을 신청한 법인 숫자, 사상 최대치"
☞ "1억 이상의 예금통장 가지고 있는 7세 미만 어린이가 3천명이 넘는다?"
☞ "미국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예비관세 판정"
ㆍSK증권 김영우 연구원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MBC라디오에서 방송하는 경제전문방송입니다.
▶ 이 포스팅의 목적은 하루에 한번 방송을 글로 정리하여, 경제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것입니다.
▶ 이 글을 잘 이용하는 방법은 본문의 글만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방송이나 팟캐스트, 팟빵 등으로 직접 들으며 글과 함께 들으면 효과적입니다.
▶ 30분 내의 방송이라 큰 부담이 없고, 방송 내용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청취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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