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 회사들은 돈을 어떻게 벌어요?"
➲ 친절한 경제 "스마트폰 게임 회사들은 돈을 어떻게 벌어요?"
*질문
요즘 포케몬고라는 게임이 유행인데, 게임 회사들은 돈을 어떻게 버나요?
유료게임은 아닌 것 같은데 스마트폰 게임 회사들의 수익모델이 뭔가요?
*포케몬고
포케몬고라는 게임은 스마트폰 화면에 등장하는 동물들에게 공을 던져서 맞히면 잡는 게임입니다.
실제로 해보면 한번에 잘 안 잡힙니다.
여러개 던져야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던지는 공이 처음에는 공짜로 주는데, 해보면 금방 떨어집니다.
그러면 공 하나에 50원쯤 돈을 주고 사거나, 아니면 공을 구하러 여기저기 다니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걸려도 여기저기 다니며 공짜로 공을 채우는 유저가 있는 반면, 그냥 5천원쯤 주고 100개 정도 공을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작년 한해 포케몬고 게임회사가 번 돈은?
작년 한해동안 포케몬고 게임회사가 판 가상의 공이 우리 돈으로 무려 1조원 어치가 넘습니다.
게임하는 분들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니 그게 뭐라고 돈을 주고 사지?' 하겠지만, 게임하는 사람들 시각에서는 그게 아닙니다.
아주 매출 많이 올려주는 상위 게이머들은 1년에 1~2천만원씩 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내가 재밌자고 쓰는 돈인 것이죠.
*다른 모바일 게임들도 마찬가지
포케몬고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의 수익모델은 다들 마찬가지입니다.
게임자체는 공짜인 경우가 많은데, 게임을 하다보면 많은 시간을 들여서 필요한 것을 공짜로 조금씩 받을 것인지 아니면 돈 주고 확 살 것인지 갈등 상황에 마주치게 됩니다.
그때 게임 유저들이 지갑을 여는 것이죠.
➲ 2017년 2월 15일(수) 손경제 차례 : 아래 글을 클릭(☞)하면, 관련 글로 이어집니다.
☞ <이슈 인터뷰-1> "아르바이트생도 산재보험 적용받나요?"
ㆍ박상진 변호사
☞ <친절한 경제> "스마트폰 게임 회사들은 돈을 어떻게 벌어요?"
☞ <이슈 인터뷰-2> "임대사업자 등록, 할까 말까"
ㆍKB국민은행 박합수 수석 부동산 전문위원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MBC라디오에서 방송하는 경제전문방송입니다.
▶ 이 포스팅의 목적은 하루에 한번 방송을 글로 정리하여, 경제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것입니다.
▶ 이 글을 잘 이용하는 방법은 본문의 글만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방송이나 팟캐스트, 팟빵 등으로 직접 들으며 글과 함께 들으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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