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이 100점 만점에 66점 수준"
➲ 경제 뉴스 따라잡기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이 100점 만점에 66점 수준"
ㆍ박연미 경제칼럼니스트
*금융이해력 조사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성인 1820명을 대상으로 금융이해력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금융이해력이 66.2점이었습니다.
16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평균치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전체 순위는 딱 중간입니다.
*절반이 최소 수준에도 못미쳐
성인의 절반 정도가 최소 목표 점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야별로 금융지식은 70점이 넘었습니다.
금융태도는 평균 이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의 경우 분산투자를 해서 투자위험을 감소시켜야 한다는 지식을 알고 있는데, 실제로 금융상품을 선택하거나 내 재무상태를 점검하는 것처럼 실제 행동부분에서는 취약했습니다.
디테일에 약한 거죠.
이외에 원리금과 복리이자, 대출 이자 계산 같은 저축관련 지식들도 타 국가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어설프게 알면 위험하다.
아무 것도 모르면, 그냥 은행에 저축만 해서 위험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어설프게 아는데 디테일에 약하면 위험합니다.
조사 결과, 자신의 금융지식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층의 금융지식이 OECD평균점수보다 낮았습니다.
한마디로 금융지식이 실제로는 높지 않은데, 나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큰 거죠.
*OECD의 조언
OECD에서
"금융소비자가 자신을 너무 과신해서 다른 사람 도움없이 다 할 수 있다고 믿으면, 금융사기 당할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라고 조언했습니다.
➲ 2017년 1월 23일(월) 손경제 차례 : 아래 글을 클릭(☞)하면, 관련 글로 이어집니다.
<경제 뉴스 따라잡기>
ㆍ박연미 경제칼럼니스트
☞ "정부가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에 제동을 걸기로..."
☞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이 100점 만점에 66점 수준"
☞ <친절한 경제> "국가 채무가 많으면 뭐가 문제에요?"
☞ <손에 잡히는 재테크> "개인형 퇴직연금 IRP, 심화학습"
ㆍ행복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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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의 목적은 하루에 한번 방송을 글로 정리하여, 경제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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