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의 공임비, 카센터 마음대로 막 비싸게 받아도 되나요?"

➲ 친절한 경제 "카센터의 공임비, 카센터 마음대로 막 비싸게 받아도 되나요?"

---

2017년 3월 7일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질문

수입차를 운전하는데, 리어 뷰 미러(백 미러)가 고장나서 수리를 받았더니 수리비가 100만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부품 값은 얼마 안하는데 공임이 70만원이라고 합니다.

이 공임은 인건비인데, 카센터에서 이 공임을 마음대로 막 받아도 되나요?

*결론

공임을 얼마 받던지 그것은 카센터 마음입니다.

소비자들은 그렇기 때문에 달라는 대로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보험처리하는 자동차는 국토부에서 정한 공임이 따로 있습니다.

그것보다 카센터가 더 받으면 보험회사는 다음부터 차를 여기에 맡기지 않겠다고 하면서 깎자고 협의합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힘이 없으니까 다음에 오든 말든 내라고 하면 내야하는 거죠.

보험회사는 좀 다르죠.

그래서 비싼 수리비가 나올 것 같으면 여기저기 가격비교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MBC라디오에서 방송하는 경제전문방송입니다.

▶ 이 포스팅의 목적은 하루에 한번 방송을 글로 정리하여, 경제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것입니다.

▶ 이 글을 잘 이용하는 방법은 본문의 글만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방송이나 팟캐스트, 팟빵 등으로 직접 들으며 글과 함께 들으면 효과적입니다.

▶ 30분 내의 방송이라 큰 부담이 없고, 방송 내용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청취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방송 다시듣기 링크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 표준FM 월~금 오전 8시 35분(토,일 8시 10분 ~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