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사업들이 미국 고용 상황을 좋게 만든다?"
오늘의 숫자 "17년"
2017년 4월 21일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건수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으면 실업수당을 신청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새로 실업자가 돼서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근로자 숫자가 일주일에 대략 30만명이 이하가 되면 되면 고용사정이 꽤 괜찮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30만명이 넘으면 고용 사정이 좋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30만명이 넘으면 고용 사정이 좋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간밤에 나온 미국 고용지표 보니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24만 4천원이었습니다.
111주 연속 기준치 30만 건 아래
지금까지 111주 연속으로 기준치 30만 건을 밑 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 주는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 건수도 2000년 이후 1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 주는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 건수도 2000년 이후 1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의 일자리 창출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런 보도를 했습니다.
"아마존 같은 온라인 유통업이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구인난이 빚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미 9만명의 물류창고 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아마존은 내년까지 2만5천명의 파트타임 근무자를 추가로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 같은 온라인 유통업이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구인난이 빚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미 9만명의 물류창고 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아마존은 내년까지 2만5천명의 파트타임 근무자를 추가로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버로 인한 택시공급 확대
그런가 하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공유 택시 서비스인 우버가 등장한 이후에 택시의 공급이 오히려 더 늘었다는 논문도 내놨습니다.
혁신 사업들이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게 모두 다 공유경제들이 기존 산업을 위협하고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우려와는 조금 다른 결과입니다.
온라인 유통업, 공유 경제 등은 기존 상식을 깬 새로운 사업 형태들입니다.
온라인 유통업, 공유 경제 등은 기존 상식을 깬 새로운 사업 형태들입니다.
새로운 일자리의 물고도 이런 혁신적인 사업들에서 터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MBC라디오에서 방송하는 경제전문방송입니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하루에 한번 방송을 글로 정리하여, 경제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 글을 잘 이용하는 방법은 본문의 글만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방송이나 팟캐스트, 팟빵 등으로 직접 들으며 글과 함께 들으면 효과적입니다.
30분 내의 방송이라 큰 부담이 없고, 방송 내용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청취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방송 다시듣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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