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주택연금 VS 즉시연금 VS CMA?"
➲ 이슈 인터뷰 "1억, 주택연금 VS 즉시연금 VS CMA?"
ㆍ행복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
*노후 자금을 안전하게 넣어두고 쓰는 방법
1. 생활비를 빼고 예금에 넣어두는 방법
2. 투자해서 불려서 쓰는 방법
3. 안정적인 곳에 넣어두고 이자를 받는 방법
2번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위험하니까요.
대부분 은퇴시점에 생각하는 것이 원금 손실없이 안정적인 방법을 찾습니다.
*안정적으로 넣어두고 이자를 받는 방법
1.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CMA/MMF
2.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즉시연금
3. 주택연금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뭐가 제일 좋나요?
1. 즉시연금
2. CMA
3. 1년 생활자금(CMA) + 나머지(정기예금)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비교해봤는데, 지금 이율에서 보험사의 즉시연금이 가장 많이 받습니다.
*즉시연금 1억원
보험사의 이율은 변동이율입니다.
최저보증이율이 있기는 합니다.
최저보증이율은 시중 금리가 아무리 떨어져도 보험사에서 보장해 주는 최소한의 이율을 말합니다.
1억원을 넣어놓고 50만원씩 꺼내쓴다고 하면 20년 후에 고갈이 됩니다.
*CMA 1억원
CMA의 경우에는 18년 4개월 후에 고갈됩니다.
*CMA+정기예금 1억원
부지런히 CMA와 정기예금으로 불려나가는 경우는 CMA보다 살짝 긴 19년 정도 이후 고갈됩니다.
*최저보증이율로 떨어진다면?
즉시연금의 경우에는 최저보증이율까지 떨어졌을 경우에는 CMA보다 못받습니다.
*CMA(1년 생활비) + 저축은행 예금
1년 생활비만 따로 CMA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저축은행 예금으로 넣어도 즉시연금이 낫습니다.
보통 10개월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현재 공시이율로는 즉시연금이 낫습니다.
*왜 즉시연금이 낫나요?
비과세 효과와 복리로 굴러가기 때문에 나은 결과가 나옵니다.
표면 이율에서는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보험사의 이율
보험사의 이율이 바뀌는 것은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기준금리 외에 보험사의 자산운용이익률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보험사가 잘 운용을 못하면 관리를 못하면 이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기준금리가 6개월째 동결되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보험사의 공시이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해도 공시이율이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은 불확실합니다.
참고로 기존에는 시중금리보다 보험사가 0.5~1% 정도 더 잘 굴려왔습니다.
*여유자금으로 주택연금 받는 것은?
주거가 확보가 되지 않았으면 집을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계산해보면 주택연금이 가장 효율적이기는 합니다.
주택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돈은 20년 기준 매월 28만 3천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5년 수령시에는 25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내 집값에서 30%를 빼고 나머지를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즉시연금보다 30% 낮은 금액이긴 하지만 이 30%의 차액은 내 주거에 대한 댓가입니다.
이런 면에서 자기집을 갖지 않는 사람은 주택연금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3억원짜리 집과 월세 45만원 집을 생각하면 월세의 경우 똑같은 주거환경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 2017년 1월 26일(목) 손경제 차례 : 아래 글을 클릭(☞)하면, 관련 글로 이어집니다.
☞ <이슈 인터뷰-1> “미국 금리 인상기에 빛 보는 뱅크론 펀드”
ㆍ이스트스프링 자산운용 김영훈 이사
☞ <이슈 인터뷰-2> "1억, 주택연금 VS 즉시연금 VS CMA?"
ㆍ행복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MBC라디오에서 방송하는 경제전문방송입니다.
▶ 이 포스팅의 목적은 하루에 한번 방송을 글로 정리하여, 경제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것입니다.
▶ 이 글을 잘 이용하는 방법은 본문의 글만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방송이나 팟캐스트, 팟빵 등으로 직접 들으며 글과 함께 들으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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