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숫자 "7000명" : 평균 임직원 감소인원

➲ 오늘의 숫자 "7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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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성장하고 기업들이 투자를 하면 일자리가 늘어날까요?

예전이면 질문꺼리가 되지도 않을 상식이 이젠 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자리가 줄고 있다!

재벌닷컴의 국내 매출 100대 상장기업 조사 결과, 지난 해 9월말 기준 1년 전보다 임직원이 약 7천명이 감소했다고 나왔습니다.

정확한 수치로는 7132명입니다.

비율로는 0.8%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업종 전체가 구조조정 중인 조선업은 물론이고, 국내최대기업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계열사도 12,000명을 줄였습니다.

*100대 상장기업의 일자리 감소

이 뉴스는 결국 괜찮은 일자리가 줄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대기업들이 인력을 무작정 줄인 것은 아닐 것입니다.

보다 경영을 잘하기 위한 합리적 선택일 것입니다.

*그럼 기업들이 지난 해 투자를 안한 것인가요?

그건 또 그렇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투자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일자리는 줄었습니다.

*이젠 투자와 일자리수가 비례하지 않는다?

이제는 투자가 늘어난다고 해서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일자리를 축소하는 투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자리와 대통령

트럼프는 일자리를 지키고 일자리를 새로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대선주자들은 어떤 일자리 해법을 가지고 있는 지 궁금합니다.

➲ 2017년 1월 16일(월) 손경제 차례 : 아래 글을 클릭(☞)하면, 관련 글로 이어집니다.

☞ <오늘의 숫자> "7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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