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가 반등? 소비심리도 풀리나?"
➲ 오늘의 숫자 "94.4"
*2월 소비자심리지수 상승
절기상으로 우수가 지나고 경칩이 코 앞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도 풀리는 걸까요?
한국은행 아침에 2월 소비자 동향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전보다 1.1%가 올라서 94.4를 기록했습니다.
기준치인 100까지 올라오기에는 모자르지만, 그래도 4달만에 반등한 수치이고, 8년 전인 2009년 수준까지 떨어졌던 1월 소비동향지수에 비하면 제법 개선된 것입니다.
*세계 경제는 지금 전쟁터
요즘 세계 경제가 전쟁터처럼 변한 지는 꽤 되었습니다.
지금 세계 각국을 보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다 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마이너스로 하기도 하고, 무역 상대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도 합니다.
국경세를 매겨서 수입을 어렵게도 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을 편파적으로 지원하기도 합니다.
그 뿐인가요?
임금 올리고, 세금 낮추고, 심지어는 퇴근 시간 앞당기는 정책까지 합니다.
*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 발표
그런 점에서 어제 정부가 내놓은 내수 활성화 대책도 아무 것도 안하고 손 놓고 있는 것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다만 이 대책이 모든 것을 해결할 해결책은 아닌 만큼 부족한 점은 계속 채워나가야 합니다.
*불확실성을 줄여라!
정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 분야에서 불확실성을 줄이는 관리능력입니다.
경제라는 것은 사람들을 홀릴만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내야 성장하는 법인데, 미래가 불확실하면 사람들은 돈과 시간이 있더라도 지갑을 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 2017년 2월 24일(금) 손경제 차례 : 아래 글을 클릭(☞)하면, 관련 글로 이어집니다.
<경제 뉴스 따라잡기>
ㆍ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 <친절한 경제> "인터넷 쇼핑을 할 때 특정 카드로 물건을 사면 할인을 해주던데, 그 할인된 금액은 누가 부담하나요?"
<친절한 하나씨>
☞ "상자의 봉인을 뜯으면, 정말 교환/환불이 안되나요?"
ㆍ이하나 리포터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MBC라디오에서 방송하는 경제전문방송입니다.
▶ 이 포스팅의 목적은 하루에 한번 방송을 글로 정리하여, 경제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것입니다.
▶ 이 글을 잘 이용하는 방법은 본문의 글만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방송이나 팟캐스트, 팟빵 등으로 직접 들으며 글과 함께 들으면 효과적입니다.
▶ 30분 내의 방송이라 큰 부담이 없고, 방송 내용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청취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방송 다시듣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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