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청구 건수 100주 연속 30만건 이하 기록!"
➲ 오늘의 숫자 "100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미국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발표하는 통계가 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가 정부에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신규신청자에 대한 통계입니다.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0만건 이하이면 그래도 고용시장이 괜찮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밤 사이에 발표된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6천건이었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도 1만4천건이 감소한 수치이고,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7천건이나 적었습니다.
*100주 연속 30만건 이하 기록
지난 주까지 100주 연속, 주간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30만건 이하로 나왔습니다.
100주 연속으로 기준치를 밑도는 것은 1970년 이후 47년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요즘 미국은 100주, 2년 가까이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트럼프는...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일자리를 더 늘려야 한다면서 요즘 압박하고 있습니다.
최근 로이터 통신이 서울발 기사에서 삼성전자가 미국에 가전공장을 지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를 기다렸다는 듯이 새벽에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이렇게 썼습니다.
"고마워요 삼성, 당신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일자리 전쟁
이 보도가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지만, 트럼프의 SNS로 삼성이 빼도박도 못하게 된 것은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일자리 전쟁이네요.
➲ 2017년 2월 3일(금) 손경제 차례 : 아래 글을 클릭(☞)하면, 관련 글로 이어집니다.
☞ <이슈 인터뷰-1>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면 우리에겐 어떤 영향이?”
ㆍ우리금융경영연구소 허문종 연구원
☞ <친절한 경제> "기업이 파산을 하면 돈을 갚아야 할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 <친절한 하나씨> “근생 빌라, 제대로 알고 들어가세요”
ㆍ이하나 리포터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MBC라디오에서 방송하는 경제전문방송입니다.
▶ 이 포스팅의 목적은 하루에 한번 방송을 글로 정리하여, 경제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것입니다.
▶ 이 글을 잘 이용하는 방법은 본문의 글만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방송이나 팟캐스트, 팟빵 등으로 직접 들으며 글과 함께 들으면 효과적입니다.
▶ 30분 내의 방송이라 큰 부담이 없고, 방송 내용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청취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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