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받고 가족가게 일하는 사람이 100만명? 어렵다.. 어렵다 정말..."
2017.04.19
오늘의 숫자 "15만 명" 2017년 4월 17일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무급가족종사자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 부모님이나 형제들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따로 월급 없이 일하는 사람들 있습니다.통계청은 이런 사람들을 무급가족종사자라고 구분합니다.지난 1분기 우리나라 남성 무급가종종사자가 1년 전보다 1만6천명이 늘어서 모두 15만 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크게 늘었다. 무급가족종사자가 이렇게 많이 늘어난 것은 금융위기였던 2007년도 2분기 이후 10년만입니다. 100만명 통계청이 집계하는 무급가족종사자에 포함되려면 일주일에 18시간 이상 일을 하면서도 보수는 받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18시간 이하로 일하거나 여성 무급가족종사자들까지 모두 포함하면 이 숫자는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