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술집이 점점 없어지고 있네... 달라진 술문화?"
2017.04.11
오늘의 숫자 "10곳" 2017년 4월 11일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즘 술집이 줄고 있다? 오늘도 어젯밤에 마신 술 때문에 쓰린 속을 달래며 출근하는 분들, 많은텐데요.혹시 요즘 술집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나요? 국세청 자료 국세청이 오늘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라는 자료를 내놨습니다.지난 1월 전국 일반주점 사업자가 5만6천명이었는데, 1년 전과 비교해서 3천6백명이 감소한 수치입니다.그러니까 일반주점, 즉 술집이 지난 1년 동안 하루에 10곳이 사라진겁니다.술 판매량도 줄고 있어 술집 뿐만 아니라 술 판매량도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벌써 8년 연속 감소를 기록하고 있는 위스키는 말할 것도 없고, 거의 모든 종류의 술 소비량이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10여년 전의 프랑스 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