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숫자 "13,500 명" : 전미경제학회 참여 경제학자 수

➲ 오늘의 숫자 "13,500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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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경제학회

새해가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경제학자들의 한숨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전미경제학회(1923년 설립)라는 유서 깊은 미국경제학회가 있습니다.

이 학회는 1년 중 호텔비가 가장 싸다는 이유로 매년 이맘 때쯤 사흘동안 학회를 엽니다.

지난 주 금요일, 시카고에서 학회가 열렸습니다.

이 학회에 참여한 경제학자 수가 대략 13,500명 정도 됩니다.

*트럼프노믹스가 걱정이다!

이 많은 경제학자들이 모여서 한 목소리로 우려한 것은 바로 "트럼프노믹스"였습니다.

임기를 곧 시작할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독일 나치당의 정책과 비슷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올해 최대의 경제 리스크로 '트럼프의 고립주의 경제정책'을 꼽았습니다.

자국 우선주의 때문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올해 고생 좀 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아도 올해 우리나라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경제연구원은 "폴리틱스"(정치) + "이코토미"(경제)를 합쳐서 "폴리코노미"라는 합성어를 만들고, 올 한해 우리나라 경제가 정치에 휘둘리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안팎으로 우리나가 경제가 첩첩 산중에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과거의 우리는 어떻게 극복했는지 복기가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 2017년 1월 9일(월) 손경제 차례 : 아래 글을 클릭하면, 관련 글로 이어집니다.

☞ <오늘의 숫자> "13,500 명"

    <경제 뉴스 따라잡기>

☞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 중단"

☞ "해운 구조조정, 어떻게 되고 있나"

ㆍ박연미 경제칼럼니스트

    <친절한 경제>

☞ "아파트에 화재가 나면 피해 보상은 누가 어떻게 하나요"

☞ "길거리 가로등 전기요금은 누가 내나요?"

☞ <손에 잡히는 재테크> "사망보험금과 세금"

ㆍ행복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MBC라디오에서 방송하는 경제전문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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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분 내의 방송이라 큰 부담이 없고, 방송 내용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청취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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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 표준FM 월~금 오전 8시 35분(토,일 8시 10분 ~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