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제 <오늘의 숫자> "18%" 보험료 인상
2016년 12월 19일 (월) <오늘의 숫자> "18%"
➲ 오늘의 숫자 "18%"
사람이나 기업의 생리 = 남에게 간섭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기업들도 기회만 되면, 업계의 자유를 외친다.
"우리가 알아서 해야 시장이 잘 돌아가고, 소비자에게도 결국 좋다!" (기업의 논리)
*자율화가 항상 좋은 쪽으로만 작동할까?
올해는 금융당국의 보험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험상품 자율화를 시행한 첫해이다.
이전보다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되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보험료가 너무 많이 오르는 부작용이 컸다.
실제 자동차보험료는 올해 내내 인상 행진을 지속했다.
*보험료 얼마나 올랐나?
특히 실손보험료는 작년대비 평균 "18%"가 상승했다.
대부분의 생명보험사도 예정이율을 0.25%씩 두번 낮췄다.
*예정이율 0.25%를 낮춘다? 어떤 효과?
예정이율을 0.25% 낮추면, 보험료는 5~10%씩 오른다.
*보험자율화 1년, 평가가 너무 빠른 것일까?
사실 그동안 정부의 개입과 규제가 시장과 기업을 망치는 경우가 많긴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시장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특히 보험상품처럼 소비자들이 가격비교를 하기 어려운 상품은 더욱 그렇다.
*소탐대실
기업은 살더라도 소비자가 죽으면, 결국 기업도 죽게된다.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MBC라디오에서 방송하는 경제전문방송입니다.
▶ 이 포스팅의 목적은 하루에 한번 방송을 글로 정리하여, 경제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것입니다.
▶ 이 글을 잘 이용하는 방법은 본문의 글만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방송이나 팟캐스트, 팟빵 등으로 직접 들으며 글과 함께 들으면 효과적입니다.
▶ 30분 내의 방송이라 큰 부담이 없고, 방송 내용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청취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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